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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다시보기 HD 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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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보관리 좋아 2019. 8. 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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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기업의 탈세 혐의를 밝힐 핵심 증인의 사망, 배후를 알 수 없는 대규모 마약 밀수입과 유통, 모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미제 담당 기자의 의문사…’ 흔적도 증거도 찾을 수 없는 완전범죄가 처음 설계되고 시작된 곳이 만약 교도소라면? 영화 <프리즌>은 범죄자를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교정•교화하는 시설이라고 믿었던 교도소를 100% 알리바이가 보장되는 완전범죄 구역으로 탈바꿈시키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프리즌 다시 보기 <프리즌>은 무엇보다 이제까지 교도소를 다룬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장르적 공식들, 다시 말해 ‘억울하게 누명을 쓴 주인공, 죄수들을 억압하는 교도관, 교도관 몰래 탈옥을 시도하는 죄수들’과 같은 설정을 가차 없이 깨뜨리는 신선한 발상과 과감한 시도로 관심을 모은다. <프리즌>의 죄수들은 마치 직장인이 출퇴근을 하는 것처럼 교도소 안팎을 자유롭게 오가며 사건을 일으킨다. 교도소 밖의 설계 책이 새로운 범죄를 준비하고, 교도소를 의심 없이 넘나들 수 있는 연결책이 준비된 계획을 전달받는다. 그리고 모든 죄수들을 진두지휘하며 완전범죄를 계획하는 교도소의 실세가 새로운 판을 짠다. 모든 준비를 마치면 드디어 감옥 문이 열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선발된 죄수들이 작업을 시작한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범죄의 ‘소멸’ 지점에서 새로운 완전 범죄가 ‘탄생’하는 것이다. 

<프리즌>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나현 감독은 “불현듯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교도소가 범죄의 대가를 치르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범죄를 생산하는 곳이라면? 죄수가 교도관을 휘어잡고 있다면? 죄수들이 교도소 안팎을 넘나들 수 있다면?’ 모든 관습을 뒤틀어버리는 완전히 새로운 교도소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이야기의 시작을 밝혔다.프리즌 다시 보기 ‘익호’ 역의 배우 한석규는 “<프리즌>은 범죄 액션이라는 장르에 충실하지만, 허를 찌르는 소재를 통해 뚜렷한 차별점을 갖는다.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가 밖으로 나가 범죄를 저지르고, 다시 돌아와 완벽한 알리바이를 완성한다는 작가적 상상력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라며 <프리즌>만의 소재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유건’ 역의 배우 김래원 역시 “처음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교도소라는 일반적이지 않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사건들이 흥미로웠다.


나현 감독님은 현장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뻔하지 않은 것’을 강조했다”며 시나리오를 읽은 순간부터 촬영이 끝날 때까지 신선했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프리즌>은 전형성을 거부하고 관습을 뒤트는 새로운 소재로 기존의 범죄 액션과 차별화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3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초록 물고기> <8월의 크리스마스> <쉬리> <음란서생> <베를린> 등 한국 영화의 흥행 역사와 함께 걸어온 ‘연기의 신’ 한석규가 인생 최초의 완벽한 악역을 연기한다. <프리즌>에서 한석규가 연기한 ‘익호’는 대한민국의 모든 완전범죄가 시작되는 교도소에 군림하는 절대 제왕. 한석규는 크랭크인 전부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만큼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프리즌 다시 보기 현장에서는 한순간도 시나리오를 놓지 않아 ‘시나리오 중독’이라고 불렸다는 후문. 한석규는 “익호는 왕국의 악한 독재자 같은 캐릭터이다. 살아남으려고 끝까지 발버둥 치는 수놈 하이에나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기존의 내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새로운 발성을 내고, 헤어스타일, 의상, 걸음걸이 등 모든 면에서 ‘익호’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익호’ 그 자체가 되고자 했던 노력을 밝혔다. 영화 속에서 ‘익호’의 목덜미부터 등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상처 역시 한석규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벌이는 악독한 캐릭터의 특징을 한눈에 보여준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펀치]부터 영화 <어린 신부> <해바라기> <강남 1970>까지 장르불문 탁월한 연기력으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배우 김래원. 지난해 드라마 [닥터스]에서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 로맨틱남 ‘홍지홍’ 역으로 여심을 강타했던 그가 <프리즌>을 통해 상남자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역대급의 에너지를 분출할 예정이다. 김래원이 분한 ‘유건’은 검거율 100%로 유명했지만, 뺑소니, 증거인멸 등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파란만장한 경찰. 그는 현장에서 아무리 힘든 장면이라도 최고의 연기가 나올 때까지 “한번 더”를 외치는 연기 완벽주의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프리즌 다시 보기 김래원은 “’ 유건’은 꼴통 기질이 다분하고, 거칠지만 한편으로는 유쾌하고, 깊은 속을 가진 인물이다. <프리즌>을 통해 그동안 관객들이 보지 못했던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역대급 연기 변신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김래원에게 <프리즌> 출연을 먼저 권했다는 한석규는 “김래원은 ’ 유건’이 결코 만만치 않은 캐릭터였음에도 인물이 가진 진폭을 다채롭게 보여주며 완벽히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배우로서 보여준 욕심이 정말 무시무시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터뷰마다 인생의 롤모델로 한석규를 꼽을 만큼 존경을 표해온 김래원은 “둘이 만나면 항상 ‘언제쯤 함께 할 수 있을까’하는 이야기를 자주 했는데, <프리즌>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다”라며 함께 연기하게 된 벅찬 소감을 전했다. 프리즌 다시 보기 <프리즌>의 시나리오는 일찍이 충무로에서 제작 전부터 입소문이 자자했던 작품. 특히, 교도소의 디테일한 묘사와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로 인해 곳곳에서 ‘진짜 있었던 사건을 재구성 한 시나리오가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들을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었다”(한석규), “일반적인 삶과는 다른 교도소 안의 위계, 질서, 인간관계 등이 완전히 새로웠다”(김래원), “’ 익호’를 중심으로 교도소에 살아가는 인간들의 군상은 처음 보는 것이었다”(정웅인), “시나리오의 리얼리티에 혀를 내둘렀다”(조재윤), “이전의 영화들과 전혀 다른 포맷의 작품”(신성록), “낯선 공간을 예사롭지 않게 보여준다”(김성균)는 등 <프리즌>의 모든 배우들 역시 입을 모아 시나리오에 대한 극찬을 하며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 

‘죄수들이 담장을 넘나들며 완전범죄를 저지르는 교도소’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떠올린 나현 감독은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설정에 힘을 실어주고 관객들을 설득시키기 위해 개연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디테일한 연출에 대한 의도를 전했다. 그는 교도소를 소재로 한 작품, 전문 서적, 다큐멘터리, 수기 등 수많은 자료들을 통해 교도소 안의 규율부터 재소자들의 생활 환경, 그들이 사용하는 은어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자료를 섭렵했다. 무엇보다, <프리즌>의 배경이자 또 다른 주인공인 교도소가 더욱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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